전략 가이드
2인 4목과 무엇이 다른가
2인전에서는 상대가 세 개를 이으면 내가 막으면 그만입니다. 셋이서 두면 "누가 막을 것인가"가 문제가 됩니다.
내가 막으면 한 수를 방어에 쓰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자기 모양을 만듭니다. 안 막으면 그대로 집니다. 서로 상대가 막아 주기를 기다리다 둘 다 지는 판이 실제로 자주 나옵니다. 이 게임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실수는 내 모양을 만들다 남의 완성을 놓치는 것이 아니라, 남이 막아 줄 거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.
양쪽이 열린 셋은 이미 이긴 모양
돌 세 개가 이어지고 양쪽 끝이 모두 비어 있으면 승리 지점이 두 곳입니다. 한 사람이 한 곳을 막아도 다른 곳이 남습니다.
- 내가 만들 때 — 세 개를 급하게 잇기보다, 양쪽이 열릴 자리를 미리 확보하세요. 한쪽이 벽이나 남의 돌로 막힌 셋은 위력이 절반입니다.
- 상대가 만들 때 — 셋이 되고 나서 막으면 늦습니다. 둘일 때, 그것도 양쪽이 열려 있을 때 한쪽을 미리 채워 두세요.
막을 자리가 곧 공격 자리인 곳
세 명이 두다 보면 판이 금세 복잡해집니다. 이때 가장 값진 수는 상대를 막으면서 동시에 내 모양이 되는 자리입니다.
- 순수한 방어수는 한 턴을 통째로 잃는 것과 같습니다. 셋이 두는 게임에서 한 턴 손해는 큽니다.
- 막아야 할 자리가 여러 곳이면, 그중 내 돌과 이어지는 쪽을 고르세요.
- 두 상대를 동시에 견제하는 자리가 있으면 대개 그 수가 최선입니다.
2등은 안전지대가 아닙니다
대전 랭크는 순위로 점수가 갈리므로 2등을 노리고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나오기 쉽습니다. 하지만 셋 중 둘이 몸을 사리면 남은 한 명이 방해 없이 완성합니다. 견제는 결국 누군가 해야 하고, 미루면 셋 다 손해입니다.
봇전 공략
훈련 — 사다리 오르기
새싹은 실수를 자주 하므로 기본 모양만 익혀도 이길 수 있습니다. 승부사부터는 봇 둘이 각자 자기 게임을 하기 때문에, 둘이 서로를 견제하는 틈을 노리는 게 핵심입니다. 고수는 사람이든 봇이든 가리지 않고 막으러 옵니다.
🏰 철옹성 — 봉쇄형
두 봇이 위협을 먼저 제거합니다. 셋을 만들면 바로 지워지므로 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통하지 않습니다. 두 방향이 동시에 완성되는 자리를 미리 준비했다가 한 번에 여는 쪽이 낫습니다. 막는 데 집중하는 상대인 만큼 판은 길어집니다. 서두르지 마세요.
🐎 여포성 — 공세형
두 봇이 연속으로 위협을 만들어 압박합니다. 방어에만 매달리면 턴을 계속 뺏겨 결국 무너집니다. 막으면서 내 모양이 되는 자리를 찾는 게 유일한 길입니다. 두 봇이 서로의 완성을 신경 쓰지 않으므로, 둘의 위협이 겹치는 지점을 한 수로 처리하면 크게 벌 수 있습니다.
☯️ 태극성 — 공수 협공형
공격장과 수비장이 한 팀으로 움직이고, 한 봇이 이기기 직전이면 다른 봇이 사람을 집중 견제합니다. 편하게 2등을 내주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. 세 보스 중 가장 어렵고 격파 점수도 가장 높습니다. 공격 봇의 완성을 늦추면서 수비 봇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에서 모양을 만드는 참을성이 필요합니다.
사람과 둘 때
- 30초를 다 쓰지 마세요. 세 명이 매 턴 30초를 쓰면 판이 늘어지고 집중력이 먼저 떨어집니다.
- 일시정지는 한 번뿐입니다. 급한 일이 생겼을 때를 위해 아껴 두세요.
- 연결이 끊겨도 자리는 남습니다. 세 턴 연속으로 넘기지만 않으면 돌아와서 이어 둘 수 있습니다.